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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국내 여행 & 맛집

여수 가면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5 (feat. 포장마차)

by 8_희릿 2021. 1. 6.

여수 맛집 리스트 5 - 선어회, 쫑포피자수퍼, 포장마차, 여수 수산시장, 가리비, 간장게장

제가 2020년에 여수 2박 3일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ㅎㅎ

여수를 여행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지역을 가지 않았고, 2박 3일 중 하루는 펜션에서 놀다 왔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하면서 코에 바람을 넣고 오니깐 좋긴 하더라고요.

 

저는 서울에서 여수로 갈 때 비행기를 이용했는데요. 비행기가 KTX보다 더 싸더라고요.. ㅎ 코로나 때문인 것 같네요. 비행기값이 대략 2만 원 전 후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여수는 대한민국 남쪽 끝에 있는 곳이어서 항상 가고 싶지만 엄두가 안났었는데 이렇게 한 번 마음먹고 나니깐 금방 다녀오더라고요. ㅎㅎ 물론 비행기의 역할이 제일 컸지만요!

 

이제 제가 여수를 갔다오고 난 후 추천하고 싶은 맛집을 공유해드릴게요!

 

1. 여수 쫑포 피자수퍼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ㅠㅠ 쫑포 피자 슈퍼라는 곳인데요.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바뀐 이름이 쫑포 피자 슈퍼고요!

 

저희는 하프 앤 하프 13인치 시켰어요! 하프 앤 하프로 시키면 맛을 두 가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고마 새우랑 비프갈릭 크림치즈 맛으로 시켰어요!

 

사실 고마 새우는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했어요!

문제는 비프갈릭 크림치즈인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지금 글을 쓰면서도 먹고 싶어 지네요. ㅠㅠ

사실 처음에 여수까지 오면서 왠 피자지? 했는데 웬걸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쫑포 피자 슈퍼 가시면 비프갈릭 크림치즈는 꼭 먹어보세요!!

 

2. 여수 도시 어부 삼합 

여수 가면 선어회를 꼭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선별하고 선별한 곳이 도시 어부 삼합이란 곳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좋고 조용해서 저는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ㅎㅎ

사실 옛날에 여수 왔을 때 코로 나란 게 없던 시절이라서 낭만포차 거리에 앉아 갈치회 먹으면서 소주 한 잔 하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간 거였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낭만포차 거리는 사라졌고 갈치 회랑 선어회랑 고민하다가 안 먹어본 거 도전해 보자 해서 선어회를 먹어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갈치회.. 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ㅠㅠㅠ

그래도 선어회 먹은 건 후회하지 않아요. ㅎㅎ 선어회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저온에서 숙성시킨 생선을 회로 썬 것을 말하더라고요. 위에 사진 보다시피 기름지고 참치회랑 비슷하지만 참치보다는 식감과 맛이 방어회 쪽에 더 가깝더라고요. 

기름져서 그런지 김이랑 갓김치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위 사진에 고추 옆에 있는 장 보이시나요? 이 장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수제 장이라고 하네요. 선어회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사장님이 선어회 먹는 법이랑 수제소스 설명도 해주시고 친절하시더라고요. ㅎㅎ

회하면 빠질 수 없는 술! 소주!!

여수 오면 당연히 잎새주지만 여수 밤바다라는 술이 있어서 시켜봤어요.

제 취향은 잎새주인 걸로.. ㅎ

 

3. 봉산동 포장마차

낭만포차 못 가서 아쉬웠는데 저희 숙소 옆 골목 쪽에 작은 포차 거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선어회로 1차를 하고 포장마차에서 2차를 했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메뉴인 섭을 먹어봤는데 와ㅏ.... 진짜 너무 맛있어요. 섭은 홍합보다 한 4배는 더 큰 것 같아요!! 그래고 크니깐 맛도 더 좋아요!!!

 

섭 먹으면서 소주 3병 깠습니다. 진짜ㅜㅜ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사 연발하고 아까워서 소주 한 잔씩 하다 보니깐 많이 먹었네요. ㅎㅎ 그리고 이때 잎새주 시켜서 먹었는데 역시,, 잎새주는 너무 달달하고 여전히 맛있더라고요.ㅋㅋㅋ

저희 커플이 사귀기 전에 여수 낭만포차에서 잎새주랑 갈치 회랑 먹으면서 썸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ㅋㅋㅋㅋㅋㅋ

 

포장마차에 저희밖에 없었는데 저희 들어오고 몇 분 뒤에 커플분이 들어오시더라고요. 다른 커플분들은 병어구이를 시켰는데 서로 말이 잘 통해서 저희 섭이랑 병어랑 서로 교환하고 커플끼리 다 같이 짠도 하면서 재밌게 술 한 잔 했네요. ㅎㅎ 여기는 병어구이도 맛있더라고요. 엄청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요.

전 여수 가면 여기는 꼭 다시 찾아서 가려고요! ㅎㅎ

 

포장마차라서 그런지 카드는 안 받고 현금만 받으니 현금 꼭 챙겨가세요!

 

4. 여수 대감 게장

여수 하면 꼭 먹어야 하는 간장게장집!

저희는 공항에서 버스 타고 여수시청 쪽에 내려서 부랴부랴 간장게장집 검색해서 들어갔는데, 잘 찾아온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여수는 간장게장집이 하도 많아서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맛은 다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저희가 간 곳은 여수 시청 뒤쪽 골목에 있는 대감 게장집인데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새우장과 연탄불고기, 그리고 고등어 구이가 나온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갔어요!

반찬도 정갈하니 맛있고 게장, 새우장, 고등어구이, 연탄불고기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었어요! ㅎㅎ 양념게장은 생각보다 많이 맵더라고요. 근데 맛있어,,,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추천드립니다.

 

5. 여수 수산시장

여수에서 하루 동안 펜션에 있었다고 앞에서 말한 거 기억하나요?

저희는 홈플러스에서 장보고 수산시장 가서 가리비 1.5kg 사 와서 구워 먹었습니다!!

조개구이를 정말 사랑하는 1인으로서 바닷가에 와서 조개구이를 먹어야겠다는 일념 하에 택시 타고 빙빙 돌아 사 왔어요. ㅎㅎㅎ

역시 조개구이는 맛있더라고요!! 자이글이라서 잘 구워질까? 했는데 엄청 잘 구워지더라고요.ㅋㅋㅋ 화력이 생각보다 세서 놀랐어요.

 

수산시장에서 조개 말고도 횟감도 파니깐 구경하면서 사 오시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진 속에 있는 음식들 다 먹느라고 배 터질 뻔했어요. 냉장고에 베라 파인트도 순삭 했습니다! 

 

역시 여행은 맛있는 거 먹으면서 경치 보면서 힐링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또 여행 가고 싶네요.. 코로나 얼른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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